[완도=신흥권 기자] 전남 완도군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뭄에 적극적으로 대책하기 위해 12억4500만원을 투입해 하상굴착, 관정개발, 저수지 준설 등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퇴적된 토사로 인해 저수용량이 낮아진 저수지 9곳에 대해 특별교부세, 군예비비 등 5억2000만원을 투입해 저수용량 증대를 위한 준설사업을 추진했다.
군의 발 빠른 가뭄대처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내린 135mm 단비로 저수율이 평균 41%에서 68%까지 상승해 약 230ha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군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매년 가뭄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지표수보강개발, 저수지 준설, 양수장 시설 등 가뭄이 반복되는 들녘 등을 일제 조사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항구적 가뭄대책 기본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수립, 체계적으로 가뭄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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