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역서 기관고장 선박 잇따라 발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20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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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해경 기관 고장 어선 예인
(인천=문찬식 기자) 주말동안 인천해역에서 기관고장 낚시어선 및 어선(총 3척)이 잇따라 발생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9시42분경 옹진군 영흥도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승선원 7명)가 갑작스런 시동 불가로 기관이 작동하지 않는다며 선장 도모씨(50세, 남)가 구조를 요청했다.

또 이날 오전 12시4분경에는 인천대교 인근 해상을 항해중인 어선 B호(3.6톤, 승선원 2명)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선장 김모씨(61세, 남)가 구조 요청을 했다.

아울러 오후 3시25분경에는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C호(승선원 5명)가 스크루에 폐어망이 감겨 기관이 고장나 작동이 안 된다며 선장 정모씨(59세,남)가 구조를 요청했다.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은 구조 신고 접수 즉시 경비세력을 급파해 낚시어선 A를 영흥도 진두 항으로, 어선 B호를 연안부두로, 어선 C호를 만석부두로 각각 안전하게 예인, 구조했다.

다행히 낚시어선과 어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14명은 모두 무사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막바지인 주말 해상사고 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승객을 태우고 출항하는 낚시어선과 조업 차 출항하는 어선 운항자는 해상에서 기관고장 사고가 나지 않도록 출항 전 기관점검을 꼼꼼히 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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