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횡단보도 · 교통섬 등 8곳에 그늘막 설치

강성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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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강성우 기자]전남 여수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그늘막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횡단보도·교통섬 등 8곳에 시민들이 내리쬐는 햇볕을 잠시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를 완료했다.


세부적으로 설치장소는 ▲신기동 부영3단지 교통섬(1개) ▲쌍봉동 KDB산업은행 앞 횡단보도(1개) ▲만덕동 여수엑스포 교차로 교통섬(4개) ▲중앙동 이순신광장 앞 횡단보도(1개) ▲국동우체국 앞 교통섬(1개) 등이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가로수 그늘이 있는 곳과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곳, 인근 상가 간판을 가리는 곳, 면적이 협소한 곳 등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실제 그늘막 속은 바깥온도보다 2~3℃ 정도 낮아 더위를 피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그늘막 색상은 도심경관을 고려해 해양관광도시에 어울리는 파란색으로 결정했다.


시는 담당자를 지정해 태풍 등 기상악화시 그늘막을 철거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영조물 배상보험’과 ‘재해복구 공제보험’도 가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산불진화 차량 4대와 16톤 살수차량을 이용해 도심 물 뿌리기 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또 무더위에 취약한 노약자 등을 돕는 재난도우미 128명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냉방기기를 갖춘 무더위쉼터 333곳 운영해 폭염 속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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