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공단지 기업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모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3 1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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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이 지난 10일 신북농공단지협의회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이규 신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과 박재균 ㈜전남방직 영암공장 총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영암군에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방직 영암공장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여파로 전국 6개 공장 중 3개 공장 폐쇄 및 직원을 감축하는 구조 조정안을 검토 중에 있어 공장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신북농공단지협의회는 기업에서 1년간 1억9400만원을 부담하고 있는 폐수자동측정기(TMS) 유지ㆍ관리비 등은 경기 불황에 따라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운영비 일부 지원 건의 등 기업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기업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면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업체에서 요청한 폐수자동 측정기 운영비는 지원을 검토하겠으며, 앞으로 노후된 울타리 설치 사업 지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입주업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은 농공단지에 대한 가로등 보수와 보도블럭 교체, 나무 정전작업, 공공근로 2명을 투입해 주변 환경정비,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통한 이자 차액 보전과 농공단지 생산제품 우선구매 홍보 등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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