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운영비용 지원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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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유지·관리 비용 50% 보조
보육실 1곳 당 매달 최대 1만1000원 지급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는 어린이집의 실내공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을 실시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등이 실내공기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어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영·유아가 쾌적한 보육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 어린이집은 민간·가정·협동 어린이집 931곳으로, 이들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거나 빌려서 사용할 경우 보육실당 대여 비용과 유지·관리비의 50%, 매월 최대 1만1000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다른 시·군보다 이른 지난 6월 말에 8300만원의 예산을 미리 편성해 지난 7월분부터 소급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9월 추경 때는 1억9000여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이 공기청정기를 대여하거나 구입한 뒤 각 구청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보육실별로 1대의 공기청정기에 대한 비용을 매월 어린이집 통장으로 입금해 준다.

이미 자체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대여하거나 구매해 사용 중인 어린이집도 지난 7월분부터는 비용을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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