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 89.6% 만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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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시 지원정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외국인 주민 지원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9.6%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한국생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6월부터 7월까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지원 단체의 협조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주민 228명과 기관 관계자 30명 등 총 25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결과 부천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대해 응답자의 89.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생활에서의 큰 어려움으로는 언어문제(69.3%)가 가장 높게 나왔으며 제일 도움이 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수준별 한국어교육(66.9%)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기관 관계자의 경우 향후 확대가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개선교육(40%)을 꼽았다.

취업과 관련 시에서 지원을 바라는 부분은 일자리 연결(55.8%)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희망자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42.9%)으로 나타났다.

건의 사항은 자녀 양육 및 교육지원 확대, 취업 관련 교육 및 일자리 지원 확대, 이중언어교육 운영 확대, 부부 및 부모교육 확대, 자조모임 기회 확대, 이주민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 등이 있었다.

이와 관련 최원분 여성청소년과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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