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논란은 경기도 부천시가 오는 9월 초 총 2조2천억원 규모의 시 금고를 선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진데 따른 것.
시는 지난달 24일 '부천시 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9월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4년간 시 금고를 맡아 운영할 금융사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 기타 특별회계(11개), 공기업특별회계(2개) 등을 맡고 제2금고는 재난관리기금과 문화예술발전기금 등 12개 기금을 맡아 운용한다.
시는 지난 1일 사업설명회를 연데 이어 오는 22∼23일 신청서를 접수한다. 9월5일 금고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같은 달 시 금고 2곳을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부천시의 제2금고를 맡은 KB국민은행이 올해 6월 부천시와 '지역사회 성장지원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차량 2대를 기부키로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KB국민은행은 민간 기부단체인 부천희망재단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로당 순회 안마버스 1대와 노인 일자리 사업용 승합차 1대 등 2억4천만원 상당의 차량 2대를 부천시와 위탁기관인 부천시니어클럽에 각각 기부키로 했다.
이 같은 사실이 부천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나면서 KB국민은행이 부천시 금고에 재차 선정되기 위해 '대가성 기부'를 하려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김관수 부천시의원은 "KB국민은행은 시 금고 선정 때 필요한 사회봉사 점수를 확보하는 동시에 부천시로부터 반대급부를 얻는 효과를 노리고 부적절한 기부를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KB국민은행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뒤 필요한 물품을 은행 측이 요구했다"면서 "시 공용버스가 낡아 안마 버스가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KB국민은행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12일 ‘파리공원 문화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9/p1160278450118020_798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부천시, 印尼 자카르타 방문 세일즈 외교](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8/p1160278872922731_205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용산구, AI·IoT등 스마트행정 고도화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7/p1160278693242270_373_h2.jpg)
![[로컬거버넌스]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 통합돌봄과 신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06/p1160269580415147_5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