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교구업체 개입해 조직적 증명조작 의심
[무안=황승순 기자] 전남지역 일부 초등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과 후 강사 선발이 교내 홈페이지에 공고를 통한 형식적인 개인공모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강사들이 ‘경력증명’을 허위로 조작해 학교에 제출 수업을 맡아 진행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의혹의 중심에 있는 A센터장은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경력을 조작한 강사들이 광주 전남 초등 103개 학교서 특정 교구를 가지고 교육사업 하는 특정센터 회원들로 센터 차원의 ‘조직적인’ 경력증명 조작이 의심되고 있는 대목이다.
지난 7일 오후 2시 목포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 김완 목포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방과 후 업무 담당 장학사 그리고 뒤늦게 참석한 목포시 교육장을 비롯해 언론사 기자들과 교육사업을 하는 A센터장이 참석 최근 폭로된 특정 과목 방과 후 강사들의 문제점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A교육센터는 7년 전부터 특정 교구를 가지고 전남과 광주 일부 초등학교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 과정서 방과 후 강사들에게 조직적으로 돈을 거둬 추석과 설날 년 두 차례 초등학교 해당 교장들에게 선물을 돌린 것으로 밝혀져 교육사업 전반에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모임도 A센터장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A센터장은 센터의 주된 사업은 “교구 판매, 교구 임대, 강사교육”이라며 “내가 광주·전남 초등학교를 돌면서 수업을 개설 센터 소속 강사들에게 수업을 분배하고, 총 수입의 10~25%의 회비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광고를 통해 직접 방과 후 강사를 모집하고, 모집된 선생을 학교에 파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와의 계약은 센터가 아닌 강사들이 직접하고 있다.
그러나 센터 소속 팀장이 학교에 제출하는 경력을 허위로 조작해 제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A센터장은 “취재가 시작된 후 경력이 허위로 조작된 사실을 알았다”며 “그러나 나는 관계가 없고, 해남지역 팀장이 만들어 준 것이다”고 해명했다.
최근 폭로된 교장 선물과 관련해서는 “초등학교 강사들에게 선물을 보낸 것은 내가 일방적으로 택배를 통해 보낸 것”이라며 “처음에는 나 혼자서 교장들에게 선물했지만, 학교가 늘면서 한 번에 500만~600만원 정도 선물비용이 지출돼 부담이 돼 강사들에게 거둬서 선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A센터가 사용하는 방과 후 수업 교구는 안전성 검사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광주·전남 초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 개설과정에도 적지 않은 허점을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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