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홍도에 '스마트 창조마을' 완공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03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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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체감형 프로그램 도입
노인응급 돌보미ㆍ가스관리 등 무선 제어


[신안=황승순 기자] 전남 신안군이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홍도에 첨단 ICT기반 시설과 연계한 주민복지 향상 및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스마트 창조마을을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ICT기반 홍도권역 창조마을' 사업은 농어촌 마을에 ICT 기반 체감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각 기관과 협업·관련 사업간 연계를 통해서 농어촌 지역의 경쟁력, 교육, 의료·문화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 선정하는 ICT기반 창조마을 시범 사업으로 흑산면 홍도창조마을이 최종 확정돼 총 사업비 6억4000만원을 확보, 최근 준공해 운영 중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170호,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제478호로 지정된 홍도마을은 도서 여건상 문화, 복지, 의료 등 주민들의 대한 서비스가 부족하고, 연간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홍도의 자연과 지역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 및 콘텐츠가 부족하여 효율적인 지역안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홍도 창조마을은 육지와 떨어져 있는 도서 낙도 특성을 반영해 와이파이 근거리 통신망을 활용한 모든 시스템을 무선으로 운영·제어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이에 따라 홍도관리사무소, 보건지소, 국립공원, 홍도치안센터, 주민자체조직 등과 연계해 65세 이상 노인응급안전 돌보미, 전세대 가스안전관리, 모바일 건강검진, 스마트써치, 스마트 보안등, 화상회의 시스템 등 행정과 마을 간의 소통 커뮤니케이션 증대와 응급상황 발생시 비상문자 수신을 통한 효율적인 대처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으로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서비스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홍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안내 키오스크 컨덴츠 개발과 통신 불통지역 비상벨설치 및 등산로 입구 무인경고방송으로, 관광객 편의증진과 자연환경 훼손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홍도의 경관보전과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군에서는 중앙부처 지역개발사업에 적극 대처하여 교육, 문화, 복지시설 등 적정수준의 시설확충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개발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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