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公, 부실공기업 오명 벗었다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03 09: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서 최우수 등급
전년대비 흑자 7배 상승 등 재무성 개선 인정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경영실적을 토대로 실시한 ‘2017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용인도시공사'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2014년 최하 등급인 ‘마’ 등급을 받고 2015~2016년에도 연속 ‘다’ 등급에 머물렀었다. 3년 만에 최하위 등급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4계단 상승해 부실공기업의 오명을 털어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의 343개 지방공기업을 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특정공사·공단, 시설공단, 환경공단, 상수도, 하수도 등 7개 유형별로 경영성과, 경영시스템, 리더십·전략,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5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용인도시공사는 특정공사·공단에 속한 12개 공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도시공사는 투입한 사업비 대비 수익률인 영업수지비율이 2015년 대비 2016년에 2.8% 상승한 것을 비롯해 흑자는 8억원에서 57억원으로 7배 껑충 뛰었고, 매출액은 970억원에서 1013억원으로 43억원이 증가하는 등 재무성과가 크게 개선된 것이 인정돼 전년 8위에서 1위로 급상승했다.

특히 지방공기업 최초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 강도 높은 업무효율화를 진행하고, 임금피크제 실시와 적극적인 청년채용 확대 등 일자리 나누기에 적극 나선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