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황승순 기자] 목포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을 소개했다.
외달도는 목포에서 6㎞ 떨어진 섬으로 전체 해안선의 길이가 4.1㎞ 정도되며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배의 관문으로 바다 풍경과 일몰이 아름답다. 오는 8월 20일까지 개장하며 하루에 5회 순회선이 오간다.
시는 바닷물을 끌어와 바다 냄새를 맡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수풀장을 조성하고 어린이풀장, 성인풀장, 대형풀장, 수중모험 놀이기구, 바디슬라이더 등을 설치했다.
그늘막, 샤워장 등 다양한 시설도 설치돼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외달도는 행정자치부로부터 ‘2017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쉴섬)’으로 선정돼 청정해역에서 힐링하려는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여름밤 시원한 물줄기로 평화광장 밤바다를 밝히는 음악분수는 가로 138m, 세로 59.58m, 분수노즐 276개, 최대 고사높이 70m를 자랑한다.
고요하고 잔잔한 바다 한 가운데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물기둥과 음악, 영상과 레이저가 조화를 이룬 멀티미디어 쇼가 무더위를 잊게 한다. 생일·프로프즈 등 축하 사연도 소개함으로써 관람객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연은 화·수·목·일요일은 2회(오후 9시·9시30분), 금·토요일은 3회(오후 9시·9시30분·10시) 운영한다.
바다분수 인근의 갓바위~평화구름다리 1.2km 구간은 ‘스토리가 있는 연인의 거리’로서 ‘LOVE GATE'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해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놀다가련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목포차안다니는거리와 원도심 일대에서 펼쳐진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됐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전국 14개 대표축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마당깊은집, DJ67, 시민야외극, 역사의 거리여행, 갱번마당놀이, 만인계 놀이 등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간·야경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관광명소, 문화유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간 시티투어는 연중 매일 1회 운영하며, 문화유산 해설사가 동행해 유달산, 근대역사관, 갓바위권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한다.
야간 시티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일 1회 저녁 9시30분 목포역에서 출발해 10시40분까지 운행하며, 빛의 거리, 갓바위 문화타운, 삼학도, 신안비치호텔, 춤추는 바다분수 등 황홀경을 연출하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에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실속형 물놀이 시설이 마련돼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성인·유소년·유아풀 등 연령별로 나뉘어져 있고 곰돌이 에어바운스, 에어슬라이드 등이 설치돼 있다. 햇빛 가림막과 풀장 주변의 인조 잔디 등 쾌적한 환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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