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민원도우미' 총 60여명 모집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31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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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노인 일자리 제공
시급 9000원 적용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동주민센터 민원실에서 행정업무를 보조할 '어르신 민원도우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노인으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22일까지 15개동 주민센터 중 원하는 곳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총 60명을 모집해 동별로 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된 민원도우미는 오는 9월부터 하루 3시간씩 월 10일 근무하게 된다. 동별로 배치된 4명의 노인이 격일 오전·오후로 나눠 3시간씩 근무하는 셈이다.

급여조건은 구 생활임금(시급 8197원)보다 높은 시급 9000원이 적용돼 월 27만원을 받을 수 있다. 상해보험도 보장된다.

민원도우미의 주요 역할은 동주민센터 방문 주민들의 민원신청을 돕는 일이다. 등·초본 교부신청, 전입신고, 출생신고 등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서식 작성방법을 안내한다.

지난해 민원도우미로 활약했던 장정옥씨(62·여)는 “주민들을 도우면서 일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 직업을 갖고 있거나 다른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은 신청할 수 없다.

구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은 최선의 복지”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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