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청소년 문화두드림' 프로 큰 호응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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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중·고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27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 문화두드림은 지역적 여건으로 문화공간이 부족한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문화ㆍ체육활동을 제공해 학기 동안 쌓인 학업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날려버릴 수 있도록 여름방학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찾은 청소년들은 목공예와 다채로운 실을 이용한 직조 및 바느질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직업을 체험했다.

이어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경기장에서는 좋아하는 선수와 팀의 승리를 목청껏 응원하며 즐거워했다.

둘째 날은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아이스링크장을 찾아 전문 강사의 교습으로 늘어난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보냈으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청소년의 역사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지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체험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야구장을 처음 가봤는데 단체 응원전이랑 너무 즐겁고 신나는 경험이었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체험활동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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