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 만료 휴대폰으로 알려줘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6 18:06: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문찬식 기자) 오는 10월부터 자동차검사 만료일을 스마트 폰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자문서 도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단은 일반 우편으로 고지하는 자동차 검사 사전 안내문을 모바일 메신저로 발송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공인전자주소 기반의 안내문 전송 방식을 채택한 세계 최초 사례다.

공인전자주소는 전자문서 법에 따라 전자문서 송·수신자의 본인확인과 문서의 법정 증거력을 지닌 서비스다. 이에 따라 자동차검사 안내문이 다른 사람에게 발송되거나 분실될 확률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기존 우편발송 시 소요되던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어 연간 약 45억원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안내문 제작부터 발송과 수신까지의 소요시간도 일주일에서 실시간으로 단축된다.

공단 관계자는 “서비스가 시작되면 자동차검사 안내문의 정확한 전달로 자동차검사 미 수검에 따른 과태료 피해도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며“앞으로 인천지역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소 사전 예약과 결제 기능까지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