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 조사연구 닻 올린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4 19: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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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찬식 기자) 김포복지재단이 올해 초 재단 출범 5주년을 맞아 조사연구 중기계획과 연간계획을 수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향후 3년간 김포시 차원에서는 2018년 총인구 40만명 진입이 예상되며 국가적 차원에선 2019년부터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진입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김포시민의 복지욕구해소를 위한 재단차원의 체계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재단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김포시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복지욕구 파악과 복지수요 및 복지공급 진단을 포함하는 총 10개 주제의 조사연구가 추진된다. 먼저 협력연구는 올해 진행되는 ‘김포시 노인 및 베이비부머 욕구조사’가 돋보인다.

2016년 12월말 현재 김포시 노인인구비율은 운양동이 6.13%인 반면 월곶면은 24.03% 수준으로 지역별 격차가 상당하며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출생한 베이비부머의 증가율([그림 1] 참조)을 고려할 때 지역별 격차와 신규 노인세대의 진입을 대비한 조사연구가 시급하다.

이를 위해 김포시 남부권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권 김포북부노인복지관, 그리고 중간지원조직인 재단이 공동으로 조사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향후 인구고령화를 가중시킬 베이비부머에 대한 김포시 차원의 선제적인 노인복지서비스 체계구축에 활용되며 노인복지관과 재단간의 협력활동을 통한 복지허브화의 기반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욕구조사영역은 2018년 ‘김포시민 복지욕구조사’가 주목할 만하다. 재단은 이 연구를 통해 도농복합도시의 특성 속에서 인구유입이 지속되는 현실을 고려하고 김포시민들의 지역별, 연령별, 계층별 복지욕구 격차를 감안한 욕구조사 계획을 수립·준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13개 읍·면·동의 가구규모와 가구유형·주거형태 등에 근거하여 표본을 추출하며 가구의 일반적 특성과 가구특성별 복지욕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 시행될 제4기 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지역욕구조사와의 연계방안 또한 모색 중이다.

이 연구 결과는 총인구 40만 시대의 김포시민의 욕구파악과 이에 걸 맞는 김포시의 복지서비스 공급 및 개편방안 도출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는 ‘김포시 복지서비스 이용자 심층 분석’과 ‘김포시 마을조직화 활성화 방안 연구’ 과제가 진행된다.

2018년에는 ‘김포시 다문화가족정책 발전방안 연구’, ‘김포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실무도움서’, ‘김포시 장애인 욕구조사’가, 2019년에는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김포복지재단 모금배분활동 평가 연구’, ‘김포시 사회복지발달사’ 연구가 진행된다.

김포복지재단 조덕연 이사장은 “재단이 그동안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시설 지원에 기여했다”며 “올해부터는 조사연구에 관한 중기계획과 연도별 활동을 진행해 연구의 타당성과 효과성, 그리고 김포시민들의 복지향상에 대한 책무성을 성실히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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