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신 거북시장 도시재생사업’ 탄력 받나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2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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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 신 거북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서구 ‘신 거북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21일 신 거북시장과 거북시장, 노점상의 상생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신 거북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 거북시장과 거북시장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이었으나 낙후된 시설과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에서 뒤쳐져 고객들과 매출이 점차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으로 신 거북시장이 위치한 거북로가 향후 도로기능을 회복할 경우 이곳에서 영업 중인 노점상의 입지문제 등 신 거북시장을 중심으로 한 석남동 일대 상점가의 활성화 및 지역상권 상생 방안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구는 슬럼화와 쇠락 일로에 있는 원도심에 국·시비를 들여 신 거북시장 노점상 문제를 해결하고 석남동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그 시작으로 첫 번째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신 거북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협의회’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내부 TF팀과 시장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추진협의체를 구성, 2Track의 추진체계 상호간 의견제시 및 피드백을 통해 총괄 회의는 하명국 부구청장이 위원장이 돼 추진한다.

내부 TF팀은 경제환경국장을 중심으로 경제 분야, 도로분야 및 경관분야 담당 부서장 및 실무 팀장으로 구성해 단위사업별 관련법규 검토 및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또 시장 관계자 및 전문가 협의체는 신 거북시장과 노점 상인들을 비롯해 도시계획 전문가, 전통시장 전문가, 건축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5인을 선정한다.

이들은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사업 추진부터 완공까지 발생하는 문제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건물을 짓고 시설을 늘리는 것보다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자생력을 갖고 조화롭게 잘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모두의 이익을 위해 각자의 역량과 경험을 모은다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석남동 일대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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