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보건의료포럼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8 16: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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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지원센터 기능 강화 토론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건강현황을 진단하고 인천 실정에 맞는 바람직한 보건 및 건강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17 공공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럼에는 공통 개최한 9개의 보건의료분야 지원단·센터, 학계, 의료계, 시민단체 및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의 흡연율, 비만율 등 건강 행태의 문제점과 서울보다 10만명당 45명 많이 발생되는 사망률 개선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임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인천광역시의 건강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발표 주제에 대해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을 좌장으로 시의회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 이훈재 인하대 교수, 이용갑 인천복지센터장,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는 현재 지역보건법에 의해 동마다 설치할 수 있는 주민 실생활 밀접형 지역보건의료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며, 건강증진 사업 뿐 아닌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 대한 복지사업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인천만의 보건과 복지 연계사업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시의 보건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하는 고혈압 당뇨 등 관리, 300만 인천시대를 맞이해 인천의료원 이전 또는 제2의료원 설치의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됐다.

토론 후에는 명사 초청 강연으로, KBS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한 강재헌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교수의 ‘우리 인천이 함께 건강해지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시민 수요에 맞춰 이번 2017 공공보건의료포럼을 계획했다”면서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맞춘 ‘공공보건의료포럼’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보건복지정책을 찾아내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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