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한국GM 철수설에 현안 간담회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8 1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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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구청장협의회서 공동 대응 건의
"대우차 사태 제발 막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17일 오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GM 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산업은행의 한국GM지분 17.02% 매각설'과 함께 '한국GM 철수설'이 일각에서 불거지면서다.

이 자리에는 홍미영 구청장과 임지훈 구의장, 한국GM 협력업체 관계자, 한국GM 부평공장 인근 통협의회장, 상가번영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 지역경제 전문가가 ‘한국GM과 지역경제’란 발제를 통해 인천지역 자동차산업 현황과 한국GM 철수가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부평구 대응방안 등을 설명했다.

홍 구청장은 “한국GM 이전 소문과 관련해 지역 사회의 걱정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국GM 회사 내부 사정 등으로 외부에서 내막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오늘 긴급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대우자동차 사태와 같은 혼란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구청장은 이날 오후 동구청에서 열린 ‘군수·구청장 협의회’에 참석해 “한국GM 문제는 부평만이 아니라 자동차 관련 기업이 많은 남동구, 서구, 연수구 등 인천 전체의 문제인 만큼 조속히 일선 기초단체 차원에서 토론회를 열고 인천시에 대응책 마련을 촉구할 것”을 제안했다.

구는 구차원에서 용역 등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노조와도 공동간담회를 하는 등의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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