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2동 158개 주택 벽면 가스배관등에 특수형광물질 도포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목2동 일대 주택 벽면 가스배관, 방범창 등에 스파이더 범죄 예방을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작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포작업이 실시된 목2동 일대는 가스배관 등을 통한 가택침입 범죄에 쉽게 노출돼 있는 지역으로, 도포작업은 양천경찰서의 추천과 현장 조사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목2동 158개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도포된 특수형광물질은 무색ㆍ무취의 물질로,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며, 몸이나 옷에 한번 닿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특수 형광등을 사용해 비추면 녹색 빛을 발하기 때문에 범죄증거를 찾는 데에도 이용할 수 있다.
특수 형광물질은 특수범죄 침입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창문틀, 가스배관, 배수파이프, 방범창, 실외기와 같은 시설물에 도포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형광물질 도포작업이 빈집털이 범죄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특수 형광등을 이용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마을이 조성되길 바라며 민선6기 정책목표인 ‘안전한 양천’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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