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우리 동네 안전감시단' 출범·본격 활동 시작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1 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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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안전 구민들이 직접 지킨다
안전교육과정 8시간 이수... 전문적 안전예찰 수행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 현안에 밝은 주민들로 안전감시단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최근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3기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안전감시단은 전년보다 9명 증원된 총 48명으로, 앞으로 1년간 위험요소를 제거하거나 보수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의 위험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8시간의 안전교육 전문 과정을 필수 이수토록 함으로서 더욱 전문성을 갖춘 안전예찰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안전감시단' 주요 활동 내용은 생활주변 안전사각지대 및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방안 제시, 계절별·시기별 선제적 재난 안전 활동 추진, 재난안전 관련 지역불편사항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등이다.

특히 학기중에는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 학교 주변 시설물점검, 겨우내 얼었던 축대, 도로사면 등 해빙기 위험 요소 발굴,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 및 시설 점검,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안전 점검 등 계절별·시기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구는 2015년 7월 안전감시단을 처음 출범했으며 39명의 안전감시단원이 2년여간 매월 안전예찰 활동을 수행하면서 도로파손, 시설물 훼손 등 총 605건의 위험 및 주민불편 요소를 찾아내 '안전신문고' 등에 적극 신고해 관련 부서가 시정토록 함으로서 안전도시 관악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활동내용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계절별·지역별 실정에 맞는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구 주관 각종 안전교육 및 훈련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운동 전개 및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행정기관의 행정력만으로 위험요소를 제때 찾아내 시정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주민들이 주민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협업할 때, 우리 구의 안전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신뢰받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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