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최근 여름 방학을 앞두고 지역 청소년들을 지도해 줄 ‘노원구 마을학교’의 설립 홍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마을학교란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운영하거나, 단체·기관 등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 설립신청 자격은 재능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마을학교 운영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구의 심사를 거쳐 마을 학교를 세울 수 있다.
구는 5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 참여한 마을학교에 대해서 지원을 실시하며, 재능기부자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시간당 20만원, 그렇지 않은 경우 시간당 1만원이 지원하고, 마을학교 개설자들에게 1학교당 50만원 내·외의 강사료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연중 가능하며, 매월 25일까지 구 마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접속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설립된 마을학교는 자택이나 학원, 작업실 등에 마을학교를 열 수 있으며, 장소를 구하지 못한 경우 구에서 구청과 복지관, 동주민센터 등의 공간을 연결해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활동하고 있는 마을학교 교사들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오는 13일 오전 10시 구청 소강당에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미래교육은 마을에서 온다’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마을이 학교며 주민이 교사라는 생각으로 교육공동체복원운동을 추진해 왔다”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철학에 뜻을 같이하는 뜻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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