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연구중심대학 ‘도전’

우제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10 15: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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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국립인천대학교]

인천대학교가 국내외 석학을 초빙해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전을 표명했다.


10일 인천대는 인천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대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바이오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겠다”고 선언하고 “바이오를 시작으로 로봇·드론, 미래도시, ‘녹색기후기금(GCF)과 연계한 기후변화’, ‘중국’, ‘통일 후 남북통합’ 등으로 ‘연구 봉우리’를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대는 구조생물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김성호 석좌교수를 융합과학기술원장으로 영입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 생태계를 송도에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는 전이 리보핵산(tRNA)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생체 고분자 결정 구조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호암상 등을 수상했고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한국인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김 교수는 “대용량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새로운 분석 방법을 개발해 질병 예측·신약 개발·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우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초빙하는 글로벌 석학들은 전원 외국인으로 김 교수와 유전체연구 권위자인 이민섭 박사는 한국계 미국인이며 나머지 3명은 ‘국경없는 의사회’ 대표를 역임한 인도 출신의 우니 카루나카라 예일대 연구교수, 백신 연구 전문가이며 바이오경영전문가인 독일 출신의 랠프 클레멘스 빌게이츠재단 수석고문, 바이오분야연구 권위자로 네덜란드 빈데샤임학교 생명대 학장을 역임한 앨버트 코넬리슨 교수이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이번에 1차로 5명의 글로벌 석학 영입한 데 이어 앞으로도 세계 수준의 연구자들을 영입해 인천대가 한국과 세계 바이오 연구와 산업을 잇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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