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행자부 공모사업에 선정… 탐진강 다리위에 '공원형 야시장' 조성

안훈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09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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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 확보… 예양교에 내년 개장

[장흥=안훈석 기자]전국에서 최초로 다리 위 ‘공원형 야시장’이 장흥군에 들어설 전망이다.

전남 장흥군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야시장 및 골목경제 공모’에 선정돼 ‘장흥 토요야시장(가칭)’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군은 군비 5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야시장 조성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독특한 것은 지금까지 시장이나 상가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일반 야시장과 달리, 탐진강 다리 위에 공원형 야시장을 꾸민다는 사실"이라며 "장흥읍 예양교에 조성되는 토요야시장은 전국 최초 다리 위 야시장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양교 공원형 야시장은 2018년 개장할 계획이다.

야시장 자리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여유로운 휴식과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아담하고 정취 있는 소공원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며, 예양교에서 바로 올려다 보이는 장흥교에는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탐진강을 중심으로 장흥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탐진강은 장흥이 가진 가장 소중한 자연자원 중 하나로 관광지로의 확장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토요야시장을 소통과 공감의 문화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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