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꿈나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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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성향파악 통한 맞춤 봉사체험
자원봉사 · 진로탐구 일석이조 효과 기대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11~21일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고, 이를 살려 지역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꿈나무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앞서 구는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청소년을 더 능동적으로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키우자는 취지에서 자원봉사와 진로탐구를 접목시켰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 108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24일~8월11일 15일간 염창동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 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교육방향은 참가 학생들이 에니어그램(성격유형지표)과 진로가치관 카드 등으로 개인의 적성을 파악한 후 이에 맞는 교육과 자원봉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 ▲기초수화 배우기 ▲점자 배우기 ▲이웃생명을 구하는 응급처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나라 등이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저장강박증이 있어 집안에 온갖 잡동사니를 쌓아두는 '호더스증후군' 주민을 돕기 위한 ‘정리수납 프로젝트’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통일공감 실천하기’ ▲미혼모와 신생아를 돕기 위한 ‘신발&손싸개 만들기’ 등이 새롭게 마련된 바 있다.


구는 교육을 마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처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역내 자원봉사 수요처가 모두 나와 있는 ‘구 자원봉사 로드맵’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자발적으로 돕는 자원봉사에도 수없이 다양한 분야가 있다”며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확인해 이에 맞는 자원봉사와 진로탐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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