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 구축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07 1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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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서비스, 사회적금융 전문가 양성 등 지원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가 청년들이 건전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수원시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청년들이 '자조 금융'(가칭 수원청년꽃길은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금융 전문단체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해주고, 부채탕감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것이다. 또 청년 사회적금융전문가도 양성한다.

시는 청년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금융·재무습관·미래설계 교육·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청년 자조 금융 주체발굴’을 목표로 ▲특성화고 진로 캠프 ▲지식산업센터 수원산업단지 ▲고용복지센터·경기 일자리재단·수원시 일자리센터 ▲청년몰·청년상인·푸드트럭 사업자·청년네트워크 관계자 ▲사회적기업·창업보육센터·사회복무요원 등을 찾아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진행되며 위탁 기간은 올해 12월20일까지다.

이를 위해 시는 18일까지 사업 수탁기관을 모집한다. 현재 청년 금융 관련 활동(연구·교육·상담·행사·자조 금융 등)을 수행하고 있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예비)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신청(수원시청 청년정책관)해야 한다.

최근 1년간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 영역과 청년(만 19~39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관련 사업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수원시 청년정책에 맞춰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시는 올해 ‘청년 자조 금융 주체’를 발굴하고, 2018년에는 역량 강화 교육·금융 전문가 양성 등으로 주체들을 전문화·조직화한다. 2019년에는 생활경제 역량 강화·청년 소액대출 사업을 전개하고 청년신용회복기금을 운용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생활금융 지원체계 구축 사업이 부채와 같은 금융 문제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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