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진원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중 1회 민원여권과의 업무시간을 연장 운영하는 ‘아침저녁 민원처리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아침저녁 민원처리제를 통해 화요일 오전 8시~오후 8시 연장 운영해 바쁜 직장인 및 주민들이 출·퇴근 전후 시간을 이용해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구는 2008년 오후 시간 연장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아침시간까지 확대해 주민들을 위한 민원편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구는 대상 서비스로는 ▲여권 접수·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가족관계증명, 제적등본 등 통합증명 19종 발급 ▲출생, 사망, 혼인, 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업무 ▲체류지 변경신고 등 외국인등록 업무 ▲어디서나 민원 112종 등이다.
뿐만 아니라 구는 PC와 프린터, 팩스, 복사, 충전기 이용 등의 기기사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침, 저녁 민원처리제를 통한 민원 처리건수가 지난해 총 4905건으로 1회 평균 102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 등을 앞둔 지금은 여권관련 업무만으로도 1회 평균 120여명이 다녀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리자가 도와주는 민원안내제’를 시작해 구청 민원여권과 팀장과 과장이 민원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안내 띠를 두르고 민원창구로 직접 나가 민원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맞춤형 안내문 배부와 문자발송서비스, 혼인신고 후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다문화포토존 운영 등의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근무시간에 업무처리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아침저녁 민원처리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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