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한 화물용 승강기에 50대 남성 깔려 숨져

우제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04 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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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멈춘 승강기 고장 살피려 내려 갔다가 참변
▲ [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건물 외부에 설치된 화물용 승강기가 갑자기 추락해 5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30분경 인천 부평구 청천동의 3층짜리 건물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2층에서 추락해 1층에서 고장을 살피던 A씨(52.남)을 덥쳐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상을 입은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망한 A씨는 사고가 난 건물에 입주한 골프채 제조업체 대표로 자신의 공장이 있던 건물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화물용 승강기를 탔다가 이내 멈추자 고장 원인을 살피려 내려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승강기와 건물 벽면 사이에 상자 안에 있던 골프채가 껴 있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옮기던 골프채가 건물 벽에 끼면서 승강기가 갑자기 고장 난 것을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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