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행복안전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기증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15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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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소방서가 15일 상동종합복지회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고 업무 협약 체결 일환으로 목포소방서, 세안종합병원, 전남중앙병원으로부터 화재취약계층의 소방안전복지실현에 사용할 소화기 143개, 감지기 143개, 구급함 50개를 기증받아 연산119안전센터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에 미흡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과 화재 취약계층 143가구를 선정, 오는 26일까지 기초소방시설(소화기 1ㆍ감지기 1)을 보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화재 중 사망자 306명 중 주택에서 193명(63%)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718명 중 691명(40%)이 손해를 입어 주택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도 2017년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최봉석 연산119안전센터장은 “기부문화가 확산되면서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시는 개인이나 단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러 불우이웃돕기 물품 중 소화기는 안전에 힘쓰는 소방관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같아 매우 반갑다”며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이웃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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