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대강당에서 국내 해상교량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해상교량 합동기술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대한토목학회, 한국도로공사,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 지진 방재대책’과 ‘설계지반운동 및 표준설계응답스펙트럼’ 등 7건의 주제발표와 함께 해상교량의 내진설계 방법과 내진성능 향상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정기 국토교통부 건설안전과장은 ‘국토교통 지진방재 대책’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발생에 따른 시설물 특별점검,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SOC 내진설계기준을 2018년까지 개정해 2019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도형 배재대학교 교수는 ‘경주 지진에 대한 교량의 응답 및 잠재적 손상평가’라는 주제발표에서 지진이 발생할 경우 실제 교량이 어떻게 거동하는지에 대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한 해석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장대교량 및 케이블 지지 교량 등의 내진 향상 방안과 해외 선진사례 및 설계기준, 앞으로 우리나라의 내진설계 기준 개정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지진과 같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특수교량의 내진설계 방법을 재정비하고, 기존교량에 대해서도 내진성능 향상을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세미나의 끝머리에서는 6명의 주제발표자들을 중심으로 ‘내진설계 기준 및 해외 해상교량’ 이라는 주제로 패널 토론을 벌여 앞으로의 지진방재 대책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를 공동 주관한 김완중 익산국토청장은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로 인식되어 왔던 우리나라가 지난해 경주 지진 발생을 계기로 지진 방재대책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상교량과 같은 특수교량은 국가 주요시설인 만큼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2회째를 맞는 ‘해상교량 합동기술 세미나’는 지난 2011년 정부와 공공기관, 학회, 학계, 시공사 등 국내 해상교량 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한 국내외 기술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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