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승순 기자] 전라남도는 과실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과수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00여농가에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배, 단감, 사과 등 과수농가에게 고품질 과실 생산과 생산비 절감, 유해조수 방지를 위해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관수관비시설, 농산물 운반기, 방풍망, 방조망, 농업용 난방기 등 18종을 지원한다.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 실질소득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이 전남 과수 기반산업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과수농가가 선호하는 시설·장비를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과수 재배 면적은 1만8304ha로 전국의 12%를 차지, 경북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도와 달리 매실을 비롯해 배, 단감, 유자, 참다래 등 10여종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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