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기업투자 걸림돌 해소 온 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18 16: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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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튜닝부품ㆍ드론ㆍ항공산업 등 맞춤형 유치 나서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신규 조성한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불국가산단의 활성화와 신성장산업인 자동차튜닝부품기업과 드론ㆍ항공산업의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투자기업 정보수집과 타겟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하고 유치종목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화분야별 입주업종 등 여건을 고려한 투자유치를 살펴보면 이달 말 준공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에 있는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는 분양대상 20개 블록 시설면적 8만643㎡ 중 18개 잔여 블럭에 오폐수처리연결공사가 마무리되면 입주하겠다는 엘보란뉴텍, 한삶이너베이션 등 3개 기업에 4개 블럭 분양을 위해 상담 중에 있다.

이외에도 기존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분양신청을 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도 투자실현에 장애가 되는 문제해결을 통해 조기에 투자실현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품관련 기관ㆍ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타겟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에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거쳐 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대불국가산업단지내 미분양면적과 조선업종 휴폐업기업 부지 등 29만6000㎡ 면적을 활용해 블록생산 위주에서 업종 다각화를 위해 지난 12일 중소조선사 등 6개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 기술기반 구축과 공동 물류장 조성, 플로팅도크 선박공동진수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중소조선사의 투자환경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개별입지는 신산업 위주로 유치를 위해 삼호읍 F1서킷 주변은 최고의 주행성능평가가 가능한 서킷을 이용한 자동차부품기업 및 전기차 생산기업 유치와 수퍼카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영암읍에는 드론파크 중심으로 드론ㆍ항공산업 집중 유치와 이외 지역은 대형관광ㆍ숙박시설 및 기타 제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신성장동력산업 분야도 크게 3개 분야로 구분해 추진해 나가는데 먼저 드론ㆍ항공분야는 항공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국토부 공인 드론전문교육기관으로 운영 중인 ㈜에어콤의 드론 제조정비업 유치와 경운대학교 경비행기 활주로 조성과 기숙사 및 강의동 건립의 차질 없는 추진을 지원해 비행교육원을 조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S기업에서도 항공관련 훈련시설을 확충해 항공종합레저파크를 조성, 항공발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이와 관련한 경비행기 제조 및 정비업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드론산업과 경비행기 항공 산업을 망라한 항공레저단지 조성을 통한 항공과 레저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수요창출과 신규 일자리도 마련키로 했다.

자동차산업 분야는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대불산단내 미분양면적과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유수의 차 튜닝부품 제조 기업을 유치하고, F1서킷 주변에 차세대 고성능 고효율 자동차기술개발 사업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성능 친환경 수제차 및 전기차, 튜닝부품 생산거점 단지로 탈바꿈해 나가기로 했다.

홍보활동 강화 및 인센티브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KTX역사를 이용한 홍보 등 다중이용 장소를 활용한 홍보와 신문ㆍ방송 등 언론매체를 이용한 홍보, 식품제조기업 및 투자가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관련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홍보물 전달, 방문 상담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에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투자유치 기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게도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확대해 투자실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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