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천연가스 공급망 확충 순항

안종식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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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읍 일부 9월 공급 시작
내년까지 1938가구 혜택
보성읍은 내년 착공 청신호


[보성=안종식 기자] 전남 보성군은 보성읍, 벌교읍 천연가스 공급이 한국가스공사(KOGAS), 전남도시가스와 협의 결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순조롭게 공급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벌교읍 천연가스 공급은 2018년까지 총사업비 42억7900만원으로 가스배관 12.5km와 정압기 1곳을 설치해 오는 9월부터 일부 가구의 공급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벌교읍 소재지 인근의 총 1938여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성읍은 한국가스공사와 전남도시가스측에서 “정부의 제12차 장기천연가스 수급 계획에 따라 장흥~벌교 간 환상배관망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로 2017년 9월경 통과되면, 2018년부터 보성읍 수급지점 개설 및 중·저압 배관망이 착공되어 천연가스를 연차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통보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받기 위한 사전 절차로 에너지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 환상망 구간 기초조사 용역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정부설립 비영리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기초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관련 용역을 지난 4월에 착수했다.

이로써 장흥~벌교 환상배관망 구축사업이 오는 9월에 있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심사를 위한 사전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보성읍 천연가스 공급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당초 군비 100억원을 투자해 중·저압관으로 벌교에서 보성까지 연결하는 천연가스 공급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군비 10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보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보성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성군 도시가스 공급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수차례 국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공사 등을 방문했다”며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의 공급을 통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혜택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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