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제16대 임자농업협동조합장 보궐선거 ‘출마 후보자’ 김대현 인터뷰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5-11 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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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황승순 기자
[신안=황승순 기자] 제16대 임자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선거법위반에 따른 자격상실로 중도하차해 보궐선거가 오는 6.1일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는 전임 잔여 임기 동안 농협을 이끌어갈 조합장 선거로 치열한 선거전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예측된 가운데 자천 타천으로 거명되고 있는 12대 조합장을 역임했던 김대현 前조합장을 만나 출마배경 등을 들어 보았다.

-조합장 출마 배경을 말씀해주시면
▲먼저 이유 여하를 떠나 정태실 前조합장님 중도하차가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큰 슬픔과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잔여임기의 선거를 치르게 되는 이번 보궐선거이기에 하루라도 빨리 조합의 정상화를 이루는 일정이 무엇보다 시급히 요구되는 실정입니다.
과거 조합경영 경륜을 바탕으로 조합의 안전성을 이뤄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득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조합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화합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임자농협과 조합원들의 모습이 절실합니다.
3년 후 임자-점암간 연륙·연도교 사업이 준공되면 그동안 철부선 운항으로 영향을 미쳐왔던 수익이 크게 감소해 조합경영에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농협의 존치 여부를 가름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는 경영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조합장에 당선되면 이를 해소하는 대안은 무엇인지
▲그렇습니다. 다가오는 조합경영 앞에는 적잖은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를 대비하는 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과감성을 갖고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 확대를 추진해야 된다고 봅니다.
고령화가 급속히 심화돼 가는 우리지역 조합원들의 효율적인 소득 창출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지요.
우리 임자도의 주 소득 작목인 대파를 비롯해 소량 농산물까지도 유통판매는 조합에서 전담하는 유통구조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밭작물 가공처리 시설이 준공되면 대파의 경우 전량을 처리하기 위해서 국내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판매망을 확충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대파 포전거래가 농협을 통해 거래가 이뤄지도록 해 올해처럼 잔금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천일염 가공시설이 완공됐으므로 전국 농협유통망을 통해 판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이번 조합선거에 앞서 입장을 밝히신다면
▲임자농협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또 다시 불미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깨끗한 조합선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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