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ㆍ특산물 매출액 10억··· 체험 콘텐츠도 호평
[함평=황승순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진행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 30만593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10일 밝혔다.
입장료 수입도 지난 2016년보다 7000여만원이 늘어난 9억8200만원을 거둬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입장료 수입의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2년 연속으로 개최 비용보다 입장료 수입 많아 ‘돈 먹는 축제’가 아니라 ‘돈 버는 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군민이 참여한 축제장내 농·특산물 판매도 10억91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군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축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나비축제는 24종 20만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보고 만지면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은 축제 내내 붐비는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다양한 체험행사, 기념행사, 문화예술공연도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하루 서너 차례로 대폭 늘어난 야외 나비날리기는 온가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고, 어린이들은 토끼, 새끼 멧돼지를 쫒는 동안 부모님들이 목청껏 응원하며 가족이 화합을 다지는 ‘가축몰이 체험’도 인기가 매우 높았다.
젖소의 성장 과정과 우유의 유통 과정을 배우며 직접 젖을 짜볼 수 있는 젖소목장 나들이도 유익했다.
미꾸라지 잡기, 찰칵 축제를 즐겨라, 어린이 건강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2일 제7회 오당 안동숙 전국 미술대회가 개최돼 강원도, 경기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총 16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나비와 자연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4일에는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제39회 군민의 날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행사에 앞서 나비축제의 성공을 염원하는 군민 거리행진도 펼쳐져 군민화합과 축제 성공의 원동력이 됐다.
하루 평균 3만명이 함평을 찾은 덕분에 지역경제도 활기를 띠었다.
특히 징검다리 연휴인데다 날씨도 화창해 읍내가 모두 나비축제를 찾은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민선 5·6기 축제 중 가장 많은 관광객수와 가장 높은 입장료수입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 흑자를 내는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모두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민이 함께 이뤄낸 일이며, 이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내년은 나비축제가 20회를 맞는 뜻 깊은 해”라며 “성년을 맞이하는 만큼 더욱 내실을 갖추고, 축제와 지역경제 모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지난 4월30일 모 통신사가 지난해 5월 초 모바일 내비게이션 이용자 1000만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함평나비대축제가 10위로 꼽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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