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별서정원 · 무위사등 방문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제14회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문화축제’ 기간 이틀간 블로그기자 팸투어를 실시했다.
군 블로그기자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제14회 영랑문학제 및 세계모란문화축제’를 중심으로 가우도와 남미륵사, 사의재, 이한영생가, 강진다원, 백운동별서정원, 무위사를 방문하고, 강진 월출산 등반하며, 칠량면에 있는 화훼농가에 방문한 후 바지락비빔밥 등 남도의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모란꽃과 함께 시와 음악 등 문화가 있는 영랑문학제를 참관하고 새롭게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을 둘러 본 블로그기자들은 서정적인 영랑의 시심에 잠시나마 젖어들고, 세계 각국의 모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온 허 모씨는 “영랑생가 앞마당에서 펼쳐진 영랑문학제는 다른 어느 축제장보다 조용하지만 깊이가 느껴졌다”며 “시문학 축제의 밤이 무척이나 인상 깊고 모란의 붉고 강렬한 느낌이 생생한 축제였다”고 말했다.
강진지역에 두 번째 방문한 인천 부평구에서 온 송 모씨는 “강진군은 남도의 인심이 묻어나는 맛있는 밥상과 해안로를 따라 차분하게 한 바퀴 돌아보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가우도가 인상적이었고, 강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질 수 있었던 아주 힐링 되는 여행이었다”며 “밤이 되면 더욱 아름다운 빛의 마술을 보여주는 세계모란공원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의 강 모씨와 김 모씨는 “지난 개불축제 때 덕룡산 등반이 너무 좋아서 이번 펨투어의 강진 월출산 등반도 지원해 이번 여행에는 어떤 것을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으로 먼 길을 오는 동안 설렜고, 강진을 관광하고 음식을 먹으며 강진의 멋진 산들을 등반하다보면 ‘역시 강진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만물상 같은 월출산의 기암괴석과 초록에 물든 경치가 너무 아름답고 강진의 만덕산도 경치가 좋다는데 가을에는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개불축제 팸투어에 이어 한 달 만에 팸투어를 실시했지만 블로그기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에 놀랐다”며 “강진의 축제와 관광지는 물론 음식 등에 대해서도 많은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계획 중인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팸투어에는 농가 방문 코스를 추가해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 특산물도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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