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축산농가 사료비 18억 대출 지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17 15: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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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 1.5%·2년 거치 조건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축산 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18억600만원을 저금리로 대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농가 및 법인으로 연 1.5%의 이율(오는 9월 이후 1.8%)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축종은 소·돼지·닭·오리·기타 가축이다.

지원한도는 한육우·낙농·양돈·양계·오리는 농가당 6억원, 기타가축은 9000만원으로, 지원 단가는 두당 한육우 136만원, 낙농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000원, 오리 1만8000원 등이다.

군은 1차로 6농가에 10억4100만원을 배정한 상태로 나머지 7억65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수시로 신청받는다.

다만 정부기관 재직자(계약직 제외) 및 사료를 직접 구매하지 않는 계열화 농가, 2013년 돼지 모돈 감축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희망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지역 농·축협 신용조사서, 사료구매 계약서 또는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오는 8월31일까지 대출 실행시 기존 1.8%보다 0.3% 적은 1.5%의 이율로 적용받을 수 있으니 기한내 많은 농가가 신청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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