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업인-구직자 연계 일손 해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4-05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력지원센터 운영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전남도·해남군, 농협중앙회·황산농협에서 총사업비 7000만원의 각 50%씩을 투입, 황산농협 내에 설치, 운영된다.

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는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유형 및 기간, 임금수준 등을 신청받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이달부터 연중 운영되며, 알선 수수료 없이 일손을 연계함으로써 심각해지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과 농번기 일시적인 인건비 상승문제를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력은 지역내 주민들을 우선 확보해 대규모 농가보다 홀몸노인, 장애농가, 고령농, 여성농, 소규모 농가 등의 순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날로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인력지원센터 운영으로 일손을 제때 공급함으로써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황산농협에서 시범 추진 후 성과를 분석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