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안좌도 경관 숲 조성 박차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27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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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이 지난 24일 주민·유관단체·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안좌면 마진리 산 63번지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나무심기 행사지는 비금, 도초를 지나 신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흑산권에 이르는 항로가시권에 위치한 숲으로 관광객들에게 선상 볼거리를 제공하는 귀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참석자들은 3ha의 면적에 산딸, 복사, 후박, 벚나무 1500그루를 심으며, 섬지역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항로가시권 산림의 자원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경관 숲 조성에 적극 동참했다.

군은 봄철 조림사업을 통해 82ha의 산림에 6만7000여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군 특화조림인 섬지역산림가꾸기 사업은 새천년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숲의 생태적 기능 복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활권과 주요 관광거점의 아름다운 경관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나무심기 행사 참석자들에게 부대행사로 ‘꽃씨 나누어주기’를 실시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이야말로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공감대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숲속의 전남 만들기’ 3년차를 맞아 산림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 스스로 주체가 돼 주변 생활권부터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아름다고 가치 있는 숲을 조성해 생태관광 메카 신안의 이미지를 제고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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