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쌀 변동직불금 191억 지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15 17: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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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3농가ㆍha당 211만437원
전년비 2배 이상↑ '사상최대'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16년도 벼 재배 농가에 쌀 변동직불금 191억6100여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2016년산 쌀의 수확기 전국 평균 가격이 80kg당 12만9915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지역내 5253농가에 ha당 211만437원의 변동직불금이 지난 9일 농가 계좌로 지급됐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쌀값이 변동직불금 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지급되는 것으로 지난 2013년까지는 쌀값이 높아 지급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수확기 쌀값이 대폭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보다 지급액이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수확기 쌀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번 변동직불금 지급으로 농가가 보전 받는 소득은 2016년산 쌀 고정직불금(2016년 12월 지급)을 포함해 80kg당 17만9083원이며, 이 는 목표가격 18만8000원 대비 95.3% 수준이다. 지급대상은 5253개 농가로 ha당 211만원이 지급되며 이 는 전년대비 ha당 99만원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군 변동직불금의 농가당 평균 지급금액은 364만7290원이며 군은 농업인의 어려운 소득여건 등을 감안해 조기에 집행을 완료했다.

강진원 군수는 “최근 경기불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소득감소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벼 재배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농정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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