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병은 세균성병으로 줄기나 과실을 침해해 시들어 불에 탄 듯 검게 변해 고사하게 되는 병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제는 없으며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나무가 급격히 고사하고, 과수원을 폐원까지 이르게 해 막대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7일 신북농협에서 배 화상병 방제를 위한 ‘배 화상병 특별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이날부터 지역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적방제를 위한 배 화상병 방제약제를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해 적기 방제에 나서고 있다.
방제약제는 동제 화합물로 석회유황합제와 7일 이상 간격을 둬 살포하고, 타 약제와 섞을 경우 약해가 우려되므로 반드시 해당 약제만 적기(꽃눈 발아 직전)에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유입 및 사전방제를 위해 과수원에서 사용하는 농기구(전정도구, 사다리, 예초기 등) 및 농·작업 도구는 에탄올(70%) 및 락스(20배 희석)로 소독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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