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 모집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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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1대1로 안전하게 돌봐주는 ‘아이돌봄 서비스’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다자녀 가구, 취업 한부모 가구, 장애부모 가구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으며, 1년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돌봄서비스 종류는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보육, 놀이 활동, 식사 간식 챙겨주기, 등․하원 동행 등을 지원하는 ‘시간제 돌봄서비스’ ▲만 3~36개월 이하 영아에게 이유식 먹이기, 젖병 소독, 기저귀 갈아주기, 목욕 등을 지원하는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 아동과 관련한 가사활동이 추가된 ‘종합형 돌봄서비스’ ▲보육교사 자격증소지자가 영아교육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보육교사형 돌봄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비용은 기본적으로 시간당 6500원이며,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저소득 가정은 비용의 최대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이용료를 지원받는 대상일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해 소득·재산 조사를 거친 후 지원율을 결정 받아 이용하면 되고, 정부 미 지원 가정은 소득 조사 없이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지원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자녀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 주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2009년 본격적으로 시행된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지난 한해만 1만 가구가 14만 건의 서비스를 이용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과정 80시간을 수료한 육아전문가가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를 돌보아 주는 서비스로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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