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멜 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헨드릭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시는 1998년 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하멜과 관련된 물품 등을 상호 기증 및 전시하는 등 문화 교류를 통해 두터운 우애를 다지고 있는 도시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군을 방문한 에버트 반 스프라켈라 호르큼시 교류담당 및 하멜기념관장은 이미 수차례 군을 방문해 병영면 하멜촌 조성에 대한 연구 자문을 하는 등 자매도시 군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군 역점 추진사항인 2017 강진 방문의 해 홍보를 자처해 또 한 번 군을 찾았다.
스프라켈라 관장은 “네덜란드에서 호르큼시를 비롯한 인근 도시 및 각종 문화 전시회에서 군의 청자를 소개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1년 사이에 더욱 새로워진 군을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감성여행의 1번지 군을 네덜란드에 더 자세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호르큼시는 오는 6월 벨드하위젠 시장을 단장으로 해 도시계획과 홍보 및 경제 분야 공무원들과 함께 무역 사절단을 꾸려 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는 그동안 이뤄졌던 문화교류에 이어, 자매도시내 특화사업에서의 소득이 이뤄질 수 있는 교류로써 방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상호 이익을 동반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교류의 시작으로 판단하고 군은 네덜란드 호르큼시와 다각도로 협의 중이다.
강진원 군수는 “멀리 네덜란드에서 반가운 친구가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큰 선물을 가지고 왔다”며 “6월에 있을 무역사절단의 지역방문에서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네덜란드와 향후 정기적 상호 도시 방문과 청자 전시판매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매도시간의 내실화 있는 교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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