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청, ‘제16회 윤고산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8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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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최근 ‘제16회 윤고산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윤고산장학회는 윤씨 문중에서 100억이 넘는 기금을 조성해 윤씨 후손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우수학생으로 추천된 10명의 고등학생에게 이르기까지 매년 약 2역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추천받은 10명의 학생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해남윤씨 500년사가 수여됐다.

아울러 장학회는 최근 발간된 ‘해남윤씨 900년’을 장학자료로 활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김종남 교육장은 “해남은 서산대사, 윤선도, 천년고찰 대흥사, 세계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명량대첩비, 천연기념물 등 많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예술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맑고 깨끗한 선비정신을 배우고, 멋을 즐길 줄 알며, 예술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사람을 품어 똑같은 가치로 대하려는 해남 윤씨 문중의 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꿈 너머 뜻을 일구는 명품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남윤씨 귤종공파 종존이자 윤고산장학회 이사인 윤형식씨는 “명품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면에서 노력하는 교육장에게 감사하고,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의 자녀사랑에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학생들은 녹우당으로 대표되는 윤씨 문중의 문화를 통해 고장을 사랑하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중에서도 더욱 의미 있는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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