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펜싱팀 박경두, 국제월드컵 금메달 쾌거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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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청 소속 펜싱 국가대표 박경두 선수가 지난 1월28일(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국제펜싱월드컵 에페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프랑스의 야닉 보렐을 꺾고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 선수는 8강에서 엔리코 가로초를 12대 11, 1점 차로 제압해 4강에서 일본의 카노 고키를 15대 5로 가볍게 완파하며 결승에 올라 보렐을 15대 13으로 누르고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해남이 고향인 박 선수는 2014년 해남군청에 입단, 2014 러시아 카잔 세계선수권 대회 은메달,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 및 단체전 금메달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특히 2016년 아시아 선수권 우승에 이어 새해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의 기량을 다시금 증명했다.

박 선수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연습에 매진해 나가고 있으며, 2020년 일본도쿄 올림픽에도 출전해 메달을 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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