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곳곳서 지신밟기 행사

강성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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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강성우 기자] 전남 여수시 곳곳에서 새해를 맞아 주민의 평안과 건강을 빌고 소망성취를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렸다.

국동 풍물단과 자생단체회원, 주민 등 50여명은 지난 1월31일 국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지역내 주요상가와 사업장을 가가호호 방문해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국동 풍물단은 2006년 창단 이후 전통 민속놀이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오며 국동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있다.

천춘길 국동장은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동민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여천동 성산농악단 단원 30여명은 같은날 동주민센터에서 롯데마트, 안전관리공단, 선거관리위원회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 주변 마을을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성산농악단은 2008년 창단 이래 매년 지신밟기 행사를 펼쳐 우리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선 동장은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가락으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화합의 장이 됐다”며 “지신밟기와 같은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일깨워주는 전통을 보존해 나가는 데 동주민센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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