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 명품화 기반 조성 탄력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31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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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전국 최대 무화과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이 '영암 무화과 명품화 기반조성'을 위한 2017년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2년차에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3억2000만원의 사업비로 1년차 사업을 추진했다.

1년차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2년차 사업비 3억원도 추가 확보해 연차적 사업추진을 통한 영암 무화과 명품화 기반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군 민선 6기 후반기 핵심 발전 전략 중 하나인 생명산업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유기농, 무농약 등 무화과 친환경 재배단지를 확대 조성하고, 기존의 스티로폼 박스에서 벗어나 친환경 명품 이미지에 부합하는 종이 소재의 친환경 유통박스를 개발 보급할 계획으로 이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명품 무화과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농업 6차산업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무화과 체험관광 농원을 조성,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교육, 휴식 등 소비자가 찾아오는 관광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무화과 재배, 종교, 기능성, 마케팅, 가공 등을 총망라한 무화과 백과사전인 '무화과 집성방' 발간으로 무화과 주산지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무화과는 최근 고소득 유망작목으로 인기가 좋아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나,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영암 무화과만의 특화된 명품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으로 영암 무화과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군 관계자뿐만 아니라 재배 농업인이 신념을 갖고 재배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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