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6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실적 15% 증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2 14: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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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지난 2016년 운영해 온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이 2015년 대비 15% 증가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36종 422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해 지역내 3970농가에 6770일을 임대했으며 7600여만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그 중 승용예초기, 관리기, 전동가위, 파종기, 콩탈곡기가 가장 인기 기종으로 나타났다. 읍면별로는 삼호읍, 시종면, 신북면, 금정면, 미암면 순서로 임대대수가 많았다. 이는 지역내 서부지역 농기계임대서부사업소에서 전동가위, 관리기 등이 많이 임대돼 이용실적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대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90여회를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함으로써 농·작업에 도움을 줬으며, 일괄 콩 정선장을 운영해 100농가, 26톤을 정선 선별해 이용 농가들이 특히 만족해 했다.

아울러 농기계임대사업의 관리장비로 활용될 농업기계 작업기 유압유 교체장치를 자체 연구 사업으로 추진해 특허등록 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술이전과 상품화를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시·군의 임대농기계 관리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영암군 이미지 제고 및 농기계임대사업의 자긍심 고취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이 시작된 2009년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만족을 위해 노후 된 임대농기계의 대체 구입과 농업인들의 의견수렴에 귀를 기울여 신기종 도입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국비 등 14억원을 확보해 임대농기계 보관창고 설치, 임대농기계 31종 150대 추가 구입 등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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