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올해의 정원관광루트상' 수상

정기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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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정기현 기자] 전남 완도군이 19일 순천만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2017 제2회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IGTN) 정원관광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정원관광루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GTN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한국, 두바이 등 7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회원국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IGTN은 정원 관광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원 관광의 품질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한국지부(IGTN KOREA)가 주관한 이번 정원관광 컨퍼런스는 정원 문화와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어부사시사 테마 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테마길 조성사업은 고산 윤선도 선생이 거닐었던 부용동 원림의 옛길을 복원해 관광객들이 고산의 발자취를 따라 거닐어 보는 체험코스로 개발 중이다.

군은 지난해 부용동 원림의 낙서재~동천석실 구간 1㎞를 황토시멘트포장, 돌담쌓기,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옛길을 복원했으며, 복원하지 못한 곡수당~세연정 구간과 부용동정원 정비사업을 전라남도 전통정원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보길도는 예부터 품격 높은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한 고장”이라며 “나머지 구간도 전남도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정비하고 보옥~예송 구간 탐방로를 개설해 보길도 전체를 하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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