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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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야구ㆍ태권도팀 등 연 인원 5200명 찾아

[신안=황승순 기자] 전남 신안군은 최근 야구, 축구, 태권도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대거 몰려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전북 정읍인상고등학교 야구부 40명을 시작으로, 경기도 남양주 태권도 시범단·경민대학교 등 태권도 11개팀 280명, 경기도 신흥고·무안 초당대학교 축구단 등 축구 10개팀 200명, 세종시 궁도대표팀 등 총 23개팀 526명, 총인원 5200명이 전지훈련차 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안공설운동장 준공, 임자도 청소년수련원과 대광운동장을 연계한 시설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포근한 겨울날씨가 한 몫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많은 전지훈련팀이 군을 찾음으로써 최근 침체된 경기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안궁도팀은 최근 전국 대회를 석권하는 등 전국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어 세종시 대표팀에서는 선진 궁도기술을 배우고자 특별히 군을 찾아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지훈련팀이 지속적으로 우리군을 찾아 올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어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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