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임대료 10만~15만원대
2019년 상반기 완공ㆍ입주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 일원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을 위해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와 이정기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 추진되는 150호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사업에는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주택형 10평, 국민주택형 13평, 영구주택형 9평 등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월 임대료는 공공주택의 특성을 반영,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10만~15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공임대아파트 건설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다고 평가받던 강진읍 동부권은 동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다산청렴수련원, 사의재와 저잣거리, 한옥체험관, 동성천 생태공원, 여기에 전국 최고의 음악창작소로 발돋움해 나가는 오감통까지 연계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 지역내 최초로 건설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서 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단순 주거 목적을 위해 건립되는 기존 공공임대 아파트와 차이가 많다.
군은 올해 토지매입, 각종 인허가 및 마을정비용역을 끝내고 본격 사업에 착공해 오는 2019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완료 및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LH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지난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지실사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주관 심사에서 전국 지자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LH가 공공임대아파트의 건설·공급 및 관리·운영과 마을정비계획 용역을 주관하고, 군은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마을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강 군수는 “강진읍 동부권벨트를 중심으로 한 대형 프로젝트의 잇따른 완공과 착수는 강진읍 경제 활성화의 큰 흐름”이라면서 “최근 2년 새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경제, 자연, 관광자원들을 개발·연계하고 이를 기반으로 올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군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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